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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

나우경제기자2025-04-17 14:08:07(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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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17일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충청 지역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경선 캠프와 SNS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며 이같은 공약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다.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다”며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 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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