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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S&P500 애플 호실적에 연일최고치…나스닥 25,000 첫 돌파

나우경제기자2026-05-02 07:43:31(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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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4e0f2a62f042eac3524f7a42c64dfe_1777675395_5696.jpg뉴욕/A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87포인트(0.31%) 내린 4만9499.27에 마무리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11포인트(0.29%) 상승한 7230.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2.13포인트(0.89%) 오른 2만5114.44에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기업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은 모두 6주 연속 상승하며 2024년 10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 기록을 세웠다.

반면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는 S&P500 전체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했다. LSEG에 따르면 실적을 발표한 314개 기업 중 83%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냈고, 78%는 예상보다 나은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은 현재 S&P500 상장사 1분기 전체 이익 증가율을 전년 대비 27.8%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예상치보다 11.7%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며,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이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M7)에서 알파벳ㆍ마이크로소프트ㆍ아마존ㆍ메타ㆍ애플 등 5개 종목이 이번 주에 실적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애플이 전날 장 마감 후 깜짝 분기 실적을 공개한 것이 이날 기술주 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M7 주가는 엔비디아(-0.56%)ㆍ메타(-0.52%) 2종목은 하락했으나 애플(3.24%)ㆍ마이크로소프트(1.63%)ㆍ아마존(1.21%)ㆍ구글의 모회사 알파벳(0.23%)ㆍ테슬라(2.41%) 5종목은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87%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을 둘러싼 평화적 해결 움직임은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측이 최근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해온 새로운 협상안에 대해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나는 그것이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제안의 어떤 부분이 불만족스러웠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은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5월이 시작됨에 따라 주식시장은 역사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향후 6개월의 구간에 진입한다. 피델리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1945년부터 2026년 4월까지 S&P500은 5월부터 10월까지 평균 약 2% 상승한 반면, 11월부터 익년 4월까지는 평균 약 7%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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