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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루타 30개-3루타 10개 달성...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

나우경제기자2026-09-01 08:49:15(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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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구단 역대 5번째 30 2루타-10 3루타를 달성하며 구단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좌완 카슨 위즌헌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1루수 도미닉 스미스-3루수 맷 채프먼-2루수 케이스 슈미트-중견수 이정후-우익수 루이스 마토스-포수 앤드류 키즈너로 타순을 꾸렸다.

컵스는 2루수 니코 호너-우익수 카일 터커-지명타자 스즈키 세이야-1루수 저스틴 터너-포수 카슨 켈리-중견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유격수 댄스비 스완슨-3루수 맷 쇼-좌익수 윌리 카스트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완 콜린 레아가 선발 출격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4-3으로 앞선 4회 1사 후 컵스 선발 콜린 레아를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1958년 윌리 메이스, 1970년 바비 본즈, 1973년 게리 매덕스, 2012년 앙헬 파간에 이어 구단 역대 5번째 30 2루타-10 3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 한국인 타자 가운데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로 30 2루타를 달성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컵스를 12-3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1사 후 데버스의 중월 솔로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컵스는 2회 호너의 좌월 3점 아치로 3-1로 앞서갔다. 3회 볼넷과 안타를 묶어 무사 1,2루 기회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데버스의 1타점 2루타, 아다메스와 스미스의 희생 플라이로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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