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마지막 임무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에 임 청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새 실장 임기는 15일부터다.
임 청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돼 22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국세청장을 지내다 이번에 비서실장에 전격 발탁됐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강 실장은 "(임 청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정의 확립에 기여해 왔고,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해 왔다"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간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을 최일선에서 보좌하는 최고위 참모로서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청장은 "지난 1년 국민주권 정부는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국민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고, 국민과 함께 대전환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 아닐까 한다"며 "앞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며 민생 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강 실장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에 이번 인사는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정치인 출신이 주로 하마평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렇다.
'성과'를 가장 중요한 발탁의 사유로 보는 이유다. 1기 강훈식 실장은 내란을 극복하고 새 정부 기틀을 세우는 데 전방위적 역할을 했다면, 2기 임광현 체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임 청장은 청와대와 국회, 정부에서 모두 일해 봤고 국세청장을 하며 고액체납 징수 성과를 보이는 등 여러 차례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칭찬을 듣기도 했다.
李대통령, 2기 비서실장으로 임광현 국세청장 발탁
나우경제기자 2026-10-15 08:33:10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마지막 임무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에 임 청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새 실장 임기는 15일부터다.
임 청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돼 22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국세청장을 지내다 이번에 비서실장에 전격 발탁됐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강 실장은 "(임 청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정의 확립에 기여해 왔고,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해 왔다"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간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을 최일선에서 보좌하는 최고위 참모로서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청장은 "지난 1년 국민주권 정부는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국민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고, 국민과 함께 대전환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 아닐까 한다"며 "앞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며 민생 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강 실장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에 이번 인사는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정치인 출신이 주로 하마평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렇다.
'성과'를 가장 중요한 발탁의 사유로 보는 이유다. 1기 강훈식 실장은 내란을 극복하고 새 정부 기틀을 세우는 데 전방위적 역할을 했다면, 2기 임광현 체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임 청장은 청와대와 국회, 정부에서 모두 일해 봤고 국세청장을 하며 고액체납 징수 성과를 보이는 등 여러 차례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칭찬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