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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대통령, IMF 韓 부채 관련 언급 다룬 보도에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꼭 봐야"

나우경제기자2026-05-15 08:16:45(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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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꼭 봐야 될 기사”라면서 지난달 말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모니터 보고서에 언급된 한국의 정부부채 관련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IMF 본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정부부채와 관련해 언급한 부분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코잭 대변인이 언급한 “한국이 현재 매우 신중한 재정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현재 다소의 재정 확장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재정 확장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한 부분을 게재했다. 또 “궁극적으로 한국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조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직면한 인구 구조적 압박을 고려할 때 이러한 생산성 향상은 경제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는 언급도 함께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은 투자를 통해 잠재력을 키울 시기이며, 투자를 하면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며 적극 재정을 주문했다. 이어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 수립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임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긴축 재정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객관적 사실에도 마치 돌림노래처럼 긴축을 강요하는 목소리가 일각에서 존재한다”며 “국가 채무를 명분으로 들고 있지만, 민생의 고통을 수수방관하라는 무책임한 목소리”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의 명목상 채무가 아닌 실제 채무와 채권이 얼마나 있는지를 따진 실질적 채무를 살펴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정도”라며 “다른 어느 나라보다 국가 채무 구조가 우량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때 절약이 미덕일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돈이 안 돌아서 문제인 사회가 됐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라며 “국민의 눈을 속이는 포퓰리즘적인 긴축 재정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엑스(이미지=엑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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