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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군, 이란 하르그 섬 공격…석유 시장 심각

나우경제기자2026-03-14 09:15:25(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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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 석유 수출의 중심지인 하르그섬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액시오스(AXIOS)가 보도했다.

하르그섬은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 시설이 있으며 이란 석유의 80~90%가 이 섬을 통해 수출 이란과의 전쟁에 앞서 국방부가 제시한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이 섬을 점령하기 위한 지상 작전을 검토해왔다.

이번 공습은 트럼프가 이란에 세계 석유 시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중단하라는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경고 사격"이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번에는 섬의 석유 시설을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이 해협에서의 선박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1960년대 미국 정유회사 아모코가 석유 시설을 건설한 이후 하루 최대 700만배럴의 원유를 운송할 수 있는 대형 수출 터미널로 활용돼 왔다.

섬 남쪽에는 대형 저장 탱크 수십 개가 밀집해 있으며 초대형 유조선에 원유를 적재하기 위한 긴 부두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노동자 숙소와 본토와 연결되는 활주로 등이 설치돼 있다.

또 해저 송유관을 통해 이란 내 주요 유전과 연결돼 있어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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