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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붐’ 입증한 성장률…S&P, 첫 6,500돌파

나우경제기자2025-08-29 07:59:56(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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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8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을 두고 중국 사업 불확실성 탓에 불안감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올라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3% 올라 장을 마감했다.특히 S&P500은 사상 최초 마감가 기준으로도 6,500포인트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P500은 연초 대비 10.55%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점차 오름세를 보였고 투자자들은 전날 공개된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은 467억 달러, 주당 순익은 1.05달러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예상치 매출 462억달러, 주당 순익 1.01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핵심 부문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시장의 예상(413억 달러)에 밑도는 수치가 발표되자 엔비디아는 한때 5% 정도 급락하기도 했지만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0.82%로 줄였다.

몇몇 반도체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주식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JP모건, 씨티, 번스타인 등 주요 월가 은행들은 칩 제조업체에 더 큰 상승 여력을 보고 있는 월스트리트 기업 중 하나다.

장 초반 하락했던 다른 칩 제조업체들도 3% 상승 회복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AI 거래가 계속될 수 있음을 확인하며 매수세를 확대했다.

앱터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데이비드 와그너 주식 부문 책임자는 CNBC를 통해 "주가 하락은 다소 잘못된 성급한 반응으로, 하락세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 성장률이 50%를 넘는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에는 미국의 2분기 GDP가 직전 분기 대비 연율로 3.3% 급등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성장률 속보치(3.0%)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다우존스 전망치(3.1%)도 웃돌았다.

미국 경제 전반에 걸친 낙관론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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