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 공모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간 자금 격차가 좁혀지면서 주식형 펀드의 재역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는 이 과정에서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 가치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지난달 말 기준 공모펀드 순자산 총액(상장지수펀드(ETF) 포함)은 524조1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435조 5000억 원) 대비 20.3% 증가한 규모다.
이중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163조1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9조3000억원(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에는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이 22조9000억원 늘면서 전체 유형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도 올 상반기 동안 40조3000억원(23.3%) 증가, 총액 212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05~2007년에는 주식형 펀드가 강세였다. 2004년 도입된 적립식 펀드의 장기 투자 안정성과 복리 효과 기대감이 초기 자금 유입을 이끌었고, 2005년 코스피 지수가 1000선을 돌파하며 주식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반면 2023년부터는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몰렸다.향후에도 채권형 펀드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이 활발한 지금 상황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도 있다. 에프엔가이드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이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은 ▷KB금융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SK스퀘어 ▷KT ▷한화 ▷LG유플러스 등이다.
코스피 날자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15% 넘어
나우경제기자 2025-08-10 0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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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 공모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간 자금 격차가 좁혀지면서 주식형 펀드의 재역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는 이 과정에서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 가치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지난달 말 기준 공모펀드 순자산 총액(상장지수펀드(ETF) 포함)은 524조1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435조 5000억 원) 대비 20.3% 증가한 규모다.
이중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163조1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9조3000억원(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에는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이 22조9000억원 늘면서 전체 유형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도 올 상반기 동안 40조3000억원(23.3%) 증가, 총액 212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05~2007년에는 주식형 펀드가 강세였다. 2004년 도입된 적립식 펀드의 장기 투자 안정성과 복리 효과 기대감이 초기 자금 유입을 이끌었고, 2005년 코스피 지수가 1000선을 돌파하며 주식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반면 2023년부터는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몰렸다.향후에도 채권형 펀드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이 활발한 지금 상황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도 있다. 에프엔가이드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이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은 ▷KB금융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SK스퀘어 ▷KT ▷한화 ▷LG유플러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