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 하락한 6,696.96 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아침 0.46%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7,553억원, 1조 71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3조 1,802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형 반도체주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8.7% 내린 25만 7천원에, SK하이닉스는 3.41% 내린 167만 1천원에 마감 삼성전자는 90조~110조원에 이르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약 30조원은 올해 3분기에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주환원 방식이 주주 부양 효과가 높은 자사주 소각 보다는 현금 배당에 치우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수현 DS증권 연구원은 "금산법에 의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율이 10%가 넘지 않도록 해야하므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는 10~2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42% 오른 813.3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7억원, 2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604억원 순매도했다.
나우경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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