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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청룡영화상 6관왕…최우수작품상 등

나우경제기자2025-11-20 10:40:31(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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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최초로 남녀주연상 수상자 부부가 나왔다. 올해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청룡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동반 사회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었으며, 시상식은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올해 시상식 최다 부문 트로피의 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였다. '어쩔수가없다'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기술상,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 총 7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박 감독은 네 번째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가장 이목을 끈 수상자는 단연 현빈·손예진 부부였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객석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싸 안으며 기뻐했다.

이밖에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각각 '어쩔수가없다'의 이성민, '히든페이스'의 박지현에게 돌아갔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악마가 이사왔다'의 안보현,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김도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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