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이재명 대통령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청송·영양 깜짝 방문

나우경제기자2026-11-01 16:12:49(admin)
  • 글자크기
  • 프린트

8765d42e0c6e8fb4e91ec80d1e3b4c59_1793517166_1292.jpg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인 경북 청송·영양을 찾아 "기본소득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송 진보면의 진보전통시장과 영양군의 이동 장터인 '마실장터', 연당1리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기본소득 집행 실태를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와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통령 방문은 처음"이라며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연당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과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도 제가 거의 설계하다시피 해서 만든 것인데, 정치적 논쟁거리여서 안정성이 부족하다"면서도 "과연 정부 예산을 대규모로 지속 투입할 만한 사업인지, 그만큼 효율이 있는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확신한다"며 필요성을 강조 "지역 균형 발전, 농어촌 소멸 방지, 여유 있는 삶 등을 고려하면 매우 유용한, 우선순위에 들어갈 만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불평과 불만, 원성을 잘 견뎌서 제도가 정착되면 나중에는 (주민들이) 이 제도가 잘 됐구나 하고 다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양과는 개인적인 연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영양 산 너머가 안동인데 영양이 저희 어머니 고향이다. 어린 시절 귓병이 나서 아버지 손을 잡고 영양에 왔던 기억이 있다"며 "고향에 오니 좋다"고 했다.

이번 방문은 사전 예고되지 않은 일정으로,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청송·영양 방문 계획을 공개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지역 주민에게 매달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는 제도로, 경북 영양과 청송 등 17개 군에서 시범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