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김부겸 후보의 등판과 함께 대구 지역 선거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김부겸 후보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단수 공천을 확정 짓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가면서,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군의 존재감도 동시에 커지는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던 중구와 달서구에 각각 오영준, 김성태 예비후보가 구청장 도전에 나서며, 그동안 선거 자체가 없던 지역에서까지 경쟁 구도가 다시 짜이고 있다. 민주당의 확장세는 기초 단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양상이다.
실제로 수성구에선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김부겸 전 총리와 함께 대구를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세우겠다“며 원팀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남구와 달성군에서도 정연우 남구청장, 김보경 달성군수 후보 등 민주당 인사들이 연이어 출마하며 “대구에서 민주당은 들러리”라는 기존 인식을 깨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에선 민주당 김성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용판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부겸 후보가 여야 대구시장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일대일로 모두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면서, 광역단체장부터 구청장·군수, 시·구의원까지 이어지는 연쇄 효과가 현실화될 경우 대구 정치 지형은 30년 넘게 유지돼온 일당 우위 구도를 벗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나우경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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