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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독자개발 ‘누리호’ 첫 야간 발사 성공…위성 13기 모두 궤도 안착

나우경제기자2025-11-27 10:31:09(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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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솟구치자 전국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날 나로우주센터에서 16.8㎞ 떨어진 전남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에 있던 관람객들은 누리호가 불꽃을 내뿜으며 날아오르자 휴대전화를 들어 연신 사진을 찍었다. 고흥군과 인접한 여수시와 보성군 등 발사체 관람 명소에서도 누리호 발사와 함께 탄성이 쏟아졌다 관람객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누리호가 날아오르자 “발사 성공!”을 외치며 박수를 쳤다. 졸음과 싸우던 아이들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눈을 반짝이며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나로우주센터에선 각 단계를 이행했다는 음성 안내 방송이 나올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 누리호 발사 실황을 중계하는 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채널엔 9만 명이 넘는 이들이 접속해 누리호 발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b2f8750845925d766b3bcc929aa7222e_1764207052_3048.jpg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단(段)조립장을 구축한 순천시도 우주 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4차 발사에 민간 최초로 발사체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내년으로 예정된 5차 발사 때 발사·운용 과정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데 이어 2027년 6차 발사부터는 순천 단조립장에서 발사체를 조립할 예정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오늘 4차 발사까지 성공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2027년까지 누리호를 2차례 더 발사함과 동시에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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