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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실증적 연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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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실증적 연구 이뤄져야

 

오늘날 리더십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긍정적 리더십뿐만 아니라 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연구 사례도 다양해지고 있다. 리더의 파괴적인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구성원들을 그 피해로부터 보호하며,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과 유효성 증대의 기초자료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연구는 리더십의 어두운 측면, 즉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리더십에 대한 연구 대부분이 파괴적 리더십의 구성개념을 살펴보거나 결과변수에만 중점을 두고 있었고, 결과론적 관점에서 독립변수인 리더의 부정적 행동이 종속변수인 구성원의 성과(조직유효성)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파괴적 리더십을 어떻게 측정하는지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파괴적 리더십의 본질 또는 올바른 개념화와 측정도구에 대한 개발, 그리고 리더십과 조직유효성에 대한 좀 더 포괄적인 연구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태다. 특히, 리더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행동과 언행이 구성원들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관계를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아직 완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매개변수 및 조절변수의 고려이다.

파괴적 리더십 연구에 대한 가치는 노르웨이 연구(Aasland et al., 2010)에서 입증된 바 있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구성원의 약 1/3이 지난 6개월 동안 한번이라도 파괴적 리더십 행동을 인지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파괴적 리더십의 한 형태인 비인격적 감독은 미국 근로자의 약 13.6%가 경험했으며, 그로 인해 연간 238억불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같은 수치는 파괴적 리더십이 조직의 업무 효율과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파괴적 리더십은 학문적, 실무적 중요성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못했었다. 따라서 본 칼럼에서는 리더십 연구의 새로운 어젠다(agenda) 중 하나인 리더 및 리더십의 어두운 측면을 실증적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더불어 파괴적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인과 결과변인, 그리고 이들 변인들 간 순수한 관계를 좀 더 효과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제3의 변수를 선정해 변수들 간의 실증적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부정적 리더십을 지양하고, 오늘날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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